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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리살림협동조합 발아보리 가공공장 착공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건강한 노력!

 

지난 5월 15일,  우리보리살림협동조합 은 전북 김제에서 발아보리 가공공장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발아보리 가공 공장은 올해 8월 완공예정이며, 1,448㎡(438평)규모로 공장이 준공되면 국산 발아보리를 활용한 가공식품과 가축사료를 생산하게 됩니다.

올해 1,200톤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400ha(121만평)의 농지에서 재배한 보리를 연간 1,800톤씩 조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살림은 현재 공급되고 있는 우리보리살림돼지뿐만 아니라 닭과 소까지도 우리보리살림 사료를 적용하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한살림은 수입곡물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축산 환경을 개선하고, 쌀을 제외하면 3% 남짓에 불과한 곡물자급률을 높여 식량자급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로 건립되는 우리보리살림협동조합 발아보리 가공공장은 보리재벼면적을 확보하고 수입곡물을 줄여 식량자급기반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보리살림협동조합은

세계 식량위기 불안감 속에서 점점 위축되는 국내 식량자급기반을 극복하고자, 국산 곡물사료 자급력을 향상시킬 뿐더러 GMO우려가 있는 수입산 옥수수를 배재한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에 뜻을 모은 보리생산자들과 축산생산자, 축산가공회사 그리고 한살림이 한마음으로 설립한 협동조합입니다.

 

 

생산자와 한살림 관련 조직 대표,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기운데 열린 착공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생명의례로 시작되었으며 그 동안의 경과보고 및 지방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축사 등 식순에 따라 경건하고 힘차게 진행됐습니다.

기념사를 한 우리보리살림협동조합의 신동수 대표이사는 “식량자급률이 턱없이 낮은 한국에서 발아보리 사료를 통해 한국의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또한 김제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발아보리 사료화 사업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진 축사에서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은 “발아보리 가공공장은 보리농가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보리살림돼지사업 외에도 이를 통한 지역농업 및 한국농업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뒤이어 유두희 한살림전북생협 이사장은 “사료 국산화라는 의미있는 사업을 통해 한살림의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 정신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가공공장 착공을 축하했고, 멀리 괴산에서 방문한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의 이재화 대표 역시 “우리발아보리 사료화를 통해 농민의 삶을 안정화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게 되었다”며 농사하기 어려운 작물인 보리를 보존하고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만농협의 오인근 조합장은 “GMO위험 등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을 이유로 수입산 옥수수를 쓰는 것이 관행인 한국 축산에서, 훨씬 높은 가격임에도 안전한 먹을거리와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뜻을 모은 발아보리 사료화사업은 마치 바보들의 행진같기도 하지만, 여기에서 한국 농업의 희망을 본다”며 한살림 관계자 및 생산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한살림은 지난 2013년 1월 21일, 우리보리살림돼지를 첫 공급한 이후 현재까지 우리보리살림 발아보리를 원료로 한 돼지고기를 꾸준히 공급하고 있으며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육계, 산란계로 확대해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식량자급률과 농지면적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오늘날, 한살림은 수입에 의존하지 않는 사료자급력 향상과 GMO 걱정 없는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언제나 그랬듯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밥상살림·농업살림·생명살림의 길을 묵묵히 닦아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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