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완전표시제 20만청원 달성

GMO완전표시제 청와대 20만 청원 달성

 

지난 3월 12일부터 30일간 진행한 GMO완전표시제 국민청원이 청원 성사를 충족하는 서명인 20만을 훌쩍 넘은 216,886명을 기록하고 어제 마감되었습니다. 이에 4월 12일, 한살림을 비롯한 GMO반대전국행동 소속단체인 두레생협연합회, 행복중심생협연합회,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반GMO충남행동 등을 포함한 경실련,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등이 모여 국민청원 성사를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한살림연합 곽금순 상임대표는 지난 한 달동안 청원 성사를 위해 청원홈페이지 로긴 방법을 안내하고 매장과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청원 안내 등을 해 온 한살림의 지난 활동을 소개하며, “GMO 완전표시제와 공공급식 및 학교급식에서의 GMO식재료 금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 약속한 먹거리안전 공약이기도 한 만큼 이제 정부가 응답해야 할 때”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GMO를 사용한 식품이라면 예외 없이 모두 GMO표시를 하도록 하는 GMO완전표시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할 권리를 보장하는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또한 급식 내 GMO 식재료 사용 금지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 대한 교육의 연장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특히 친환경무상급식은 아이들의 건강뿐 아니라 우리 농업과 환경,생물다양성을 모두 생각하는 정책이기도 합니다.

지난 한 달 동안 한살림 조합원과 시민 여러분이 모아주신 소중한 마음이 청원을 성사시켰습니다. GMO완전표시제 청와대청원이 성사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신 한살림 조합원과 시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정부의 책임 있는 답을 들을 때까지 한살림과 GMO완전표시제를 촉구하는 시민청원단의 행동은 계속됩니다.

GMO완전표시제 청와대 청원 성사, 한살림 여러분이 만들었습니다.

 

▲ GMO완전표시제 국민청원 홈페이지 접속 방법을 조합원에게 안내하는 모습

 

▲ GMO완전표시제 청원운동에 참여하시는 분들과 한살림 Non-GMO 팝콘을 나눕니다

 

▲ 매장에 장보러 오신 조합원분들이 청원운동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 볕좋은 벚꽃거리에서도 청원운동은 계속됩니다

▲ 한살림경남생협이 창원대학교 앞에서 GMO완전표시제 청원운동을 알리고 있어요

▲ 한살림고양파주생협이 고양 누리길 걷기대회에 참석하신 시민분들에게 청원운동 참여를 권했어요

▲ 한살림제주생협 매장에서 GMO완전표시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어요

▲ 한살림청주생협이 거리에서 GMO완전표시제 청원 홍보를 진행했어요

 

<GMO반대 전국행동: 논 평>

GMO완전표시제 국민청원 성사
청와대는 직접 나서서 식품분야 적폐청산에 서둘러 나설 것을 요청한다

허울뿐인 GMO표시제와 아무런 안전책 없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GMO식품을 급식하는 정부 방침에 맞서 다시 한 번 국민들이 나섰다. 대통령은 후보시절 GMO표시제를 강화하고 학교급식에서 우선 퇴출하겠다고 공약하며 당선되었지만, 1년이 가까워오는 이 시점까지 정부는 한 치의 변함도 없이 과거 정부의 입장만을 되풀이하고 있다. 지난 11개월 동안도 시민사회는 끊임없이 문제제기와 협의를 진행했지만 관료, 특히 해당부처인 식약처는 요지부동 식품기업 대변자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보다 못한 소비자생협, 먹거리 관련 시민단체, 농민단체 등 제 시민사회가 시민청원단을 만들어 겨우 한 달 안에 20만 명이 서명해야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돌입했고, 마감을 며칠 앞두고 4월 9일 마침내 목표숫자를 달성했다. 국민의 90% 이상이 염려하는 일이지만, 온라인 활동과 서명에 익숙지 않은 시민을 조직하는 일은 결코 녹록한 일이 아니었다. 지지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섰고, 꽃샘추위에 진저리를 치면서도 한 명 한 명 쌓은 시민 정신의 금자탑이다.

어렵고도 힘겨운 일이었지만, 시민들의 기꺼운 반응은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그리고 서서히 소식이 알려지자 순식간에 20만이라는 힘이 모였다. 우리는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웠던 촛불을 다시 볼 수 있었다. 국민을 수고롭게 만드는 정부와 정치가 역사 속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일은 없다. 소통을 중단한 정부는 국민을 거리로 나서게 만들고, 끝내 엄중한 심판을 받는다. 이제 국민을 그만 힘들게 하라.

생협, 농민, 종교, 환경, 교육, 급식, 지역, 시민 등 40여개 단체로 구성되어 2016년부터 GMO반대운동에 나섰던 GMO반대 전국행동은 또 다시 확인한 국민의 소박하지만 간절한 열망을 청와대와 정치권이 엄중히 직시할 것을 요청한다. 아울러 식품기업에 포위된 식약처와 유관 정부기관이 아니라 청와대가 직접 나서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가감 없이 현실을 조사하여 식품분야 최대 적폐를 청산하는 길에 서둘러 나설 것을 요청한다. 국민이 안심하고 선택, 소비할 수 있도록, 농민이 안정적으로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일에 바로 나설 것을 아울러 촉구한다.

가톨릭농민회,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나눔문화, 녹색당, 녹색연합, 두레생산자회, 두레생협연합회, 사단법인 가배울, 사회참여극단 돌쌓기,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생활협동조합, 수원건강먹거리네트워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유전자조작식품반대 생명운동연대, 익산학교급식연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귀농운동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농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탈GMO생명살림기독교연대,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한국친환경농산물가공생산자협회, 한살림연합,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환경정의, 희망먹거리네트워크, 반GMO전북행동, 반GMO경기행동(준), 반GMO경남행동, 반GMO부산시민행동, 반GMO충남행동, 반GMO충북행동, GMO반대울산행동(준), GMO반대 제주행동, GMO없는 전남만들기, GMO없는 홍성시민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