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천안아산 비폭력대화 소모임

우리동네 한살림

소통의 지혜

함께 연습해요

 

비폭력대화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지닌 연민이 우러나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고, 우리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대화방법입니다.
원어로 Nonviolent communication, NVC라 쓰기도 합니다

 

“비폭력대화는 나와 타인이 관계를 맺을 때 도움이 되는 좋은 방법이에요. 나와 내 자신을 연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선물이고요.”
한살림천안아산 ‘NVC 공감연습모임’의 모임지기를 맡고 있는 이서주 조합원은 비폭력대화를 관계와 연결이라는 단어로 설명합니다.

비폭력대화는 성숙한 관계를 만들고 내면의 힘을 키우는 대화방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한살림천안아산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강좌와 모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양승례, 이서주, 이승원 조합원이 서로 도와가며 모임을 꾸리고 있습니다.

 

어려워던 상황을 욕구와 감정을 표현하는 그로그(GROK) 카드를 사용해 이야기 하고 있다.

모임은 월요일에 천안 두정동에 있는 한살림천안아산 모임방에서 진행하는데, 2월 12일에는 올해 세 번째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모임은 진행자가 참여한 분들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지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자유롭게 본인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아이를 혼냈던 일, 남편과 갈등했던 일 등 모임 오기 전에 있었던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사진처럼 장면을 떠올리며 비폭력대화모임의 도구인 그로그(GROK) 카드를 사용해 당시 느낌을 표현하고 공유합니다.
한 사람에게 집중하고 공감하며 당시에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욕구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본인의 경험과 연결해봅니다.
모임은 본인에게 중요한 욕구들을 떠올리는 명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서주 조합원이 비폭력대화를 설명하고 있다

모임에 참여한 신소민 조합원은 비폭력대화를 통해 본인을 잘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열 살 아들과도 비폭력대화와 감정카드를 사용해 소통하다보니, 이제는 아들도 엄마에게 본인의 감정을 설명하려 노력한다”며 NVC 공감연습모임이 참 고맙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참여자들도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삶이 더 충만해졌다는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다른 인생을 살아온 조합원들이 대화와 공감으로 사이가 매우 돈독해진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비폭력대화를 배우고, 평화로운 소통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서주 조합원을 비롯해 모임에 참여한 모든 조합원이 한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인생이 한결 평화로워지도록 도와주는 NVC 공감연습모임이 아직은 한살림천안아산 조합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듯합니다.
평화로운 소통을 꿈꾸는 분들은 ‘NVC 공감연습모임’에 꼭 참여해보시고, 소통의 지혜를 연습해보시길 바랍니다.

 

기린은 머리와 가슴 간의 거리가 가장 먼 동물로서 가슴으로 하는 대화인 비폭력대화의 상징이다.

– 문의 : 이서주 한살림천안아산 조합원 010-9263-1214

 

박근모 편집부